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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창 각이 살아있는 야구모자 : 6천원 대

일상 생활 2023. 3. 4.



    야구모자의 생명은 각?

    모자는 보통 하나씩 가지고 있을 정도로 익숙한 패션 아이템이자, 응급처치용 얼굴 가리개로 활용이 좋다. 아이들이 초딩 때는 야구모자 싫어 하더니 중딩 되고 나니 한녀석은 주구 장창 야구모자를 쓰고 다닌다. 생각보다 때가 안타는 듯 싶지만, 어쩔 수 없이 기름 때는 끼기 마련이니 세탁을 피할 수는 없는가 보다.

     

    무심코 하얀색 모자를 빨아 봤는데, 이거 왠일? 앞창의 각이 훌러덩하고 흘러내리는 것이 아닌가. 결국 야구모자는 빨지 않는 것이 답. 그러니 구매를 할 때는 진한색 위주가 좋을 듯 싶고, 밝은 계열의 야구모자를 구입한다면 저렴한 모델 여러개를 구매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쇼핑몰 뒤저 보니 6~7천원대 야구모자

     

    야구모자가 다 거기가 거기 같지만, 약간의 창 길이 앞창의 각도에 따라서 멋스럽기도 해지고, 촌스럽기도 해지는 듯 하다. 그런 의미로 자기 두상에 맞는 모자를 찾는게 꽤나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물론 넉넉한 총알로 여기 저기 제품을 착용해보고 구매하지 않는한 꽤나 번거롭기도 하다. 

     

    얼마전 오프샵에서 맘에 드는 모델을 찾아서 써보니 꽤나 잘 맞는 디자인이여서 하나 구매를 해볼까 하고 가격대를 보니 6만 원대의 가격 이더라. 바로 매대에 모자를 내려놨다.

     

    바로 집에와서 인터넷 검색을 해봤다. 가성비 좋은 야구모자 하나쯤은 있겠지 싶었다. 쇼핑몰 상단에 상당히 저렴한 모델이 보였다. 그 중 무료배송이 된다는 라인업을 들어가보니 적당히 마음에 드는 칼라와 로고 제품들이 보였다. 가격대가 6~7천원 정도라 칼라별로 구매를 해본다.

     

     

     

    야구모자는 세탁하지 말자~!

    제품이 다 같지는 않겠지만, 그동안 모자를 세탁 해보니 이마 창은 상당히 각을 세우기 어렵다. 특히나 사진의 야구모자와 같이 앞 이마창이 각을 이룬 제품의 경우에는 더욱 빨면 안될 듯 싶다. 특히 화이트 제품을 구매했다면 손때 타는 것을 주의하면서 사용해야 하겠다.

     

    화이트 제품을 고수해야 한다면 여러개 구매를 해서 적당히 사용하고 버리는 것을 고려해 봐야 할 듯 보인다. 극강의 가성비를 따진다면 블랙이나 네이비 칼라의 모델을 사서 머리 기름에 쩔어 냄새가 날때까지 사용하고 버린다면 그 가격이 아깝지 않을 듯 싶다.

     

    구매를 해보니 의외로 네이비 칼라의 모자 색상이 옷하고 매칭이 안되더라. 차라리 블랙이나 화이트는 평이하게 잘 어울리는데 말이다. 야구모자 디자인 별로 구비를 하고픈데 브랜드는 부담 스럽다면, 무지 야구모자나 위와 같이 저렴하지만 모양 잘 나오는 녀석으로 부담 없이 구매하면 좋을 듯 싶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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