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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클리시란 : 새로운 콜레스테롤 저하제, 국내승인은 아직?

건강 정보 2022. 7. 16.



    새로운 콜레스테롤 저하제인 인클리시란은 무엇일까요? 이 인클리시란은 아직 국내 승인이 되지 않은 신약으로 미국과 유럽 쪽에서 사용이 허가 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오늘은 어떻게 작용하고 복용 대상은 어떻게 되는지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클리시란 : 콜레스테롤 저하제(주사)

     

    인클리시란이란?

    최근 기사에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주사제인 인클리시란(inclisiran)을 1년에 두 번 맞으면 된다는 것을 본적이 있을 것입니다. 인클리시란(inclisiran)은 혈중 나쁜(LDL)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약물입니다. 인클리시란으로 치료하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약 5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의 국립의료시스템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춤으로써 인클리시란이 55,000명의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으며 향후 10년 내에 30,000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인클리시란 작동 방식 : 다른 약물과의 차이점

    인클리시란은 유전자 억제 약물(gene silencing drug)로 알려진 완전히 새로운 종류의 첫 번째 의약품 입니다. PCSK9 유전자를 끄거나 침묵시켜 혈액에서 유해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간의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스타틴(statin)은 우리 몸이 콜레스테롤을 만드는 데 필요한 물질을 차단함으로써 간에서 생성되는 유해한 콜레스테롤의 양을 줄이는 다른 방식으로 작용합니다.

     

    인클리시란은 주사제

    스타틴은 정제로 매일 복용하는 반면, 인클리시란은 피부 아래 주사로 투여됩니다. 초기 투여 후 3개월 후에 다시 약물을 투여하고 1년에 2회 투여합니다.

     

    인클리시란 투여 대상

    인클리시란은 이전에 심장마비, 불안정 협심증 또는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 질환이 있었던 고콜레스테롤 환자에게만 투여됩니다. 스타틴 치료가 콜레스테롤을 충분히 낮추는 데 도움이 되지 않거나 스타틴을 견딜 수 없는 경우에만 제공됩니다. 영국의 경우, 향후 3년 동안 두 번째 심혈관 질환을 앓을 고위험군인 300,000명이 이 치료법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클리시란은 언제 보급 예정(영국의 경우)

    인클리시란은 특정한 경우에만 권장되므로, 현재로서는 콜레스테롤이 높은 모든 분들에게 널리 처방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인클리시란을 만드는 회사는 영국에서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들의 심혈관 사건을 예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연구하기 위해 추가 임상 시험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을 위해서는?

    인클리시란 처방 여부와 상관없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건강한 식습관, 포화 지방 섭취 줄이기, 규칙적인 운동과 같은 생활 방식의 변화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거나 뇌졸중이나 심장마비와 같은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 콜레스테롤을 권장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스타틴과 같은 일종의 콜레스테롤 저하 요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인클리시란은 스타틴 및/또는 생활 습관 변화로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없거나 스타틴 약물을 견딜 수 없는 분들에게만 제공됩니다.

     

    *이글은 영국의 기사 중 일부이므로 참조용으로만 보시길 바랍니다. 국내에서 인클리시란이 어떻게 적용될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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